50여년 만에 공개되는 1960년대 강진 사당리 발굴유물을 모아 특별전을 마련했습니다.
고려청자박물관 서측 사당리 23호 요지는 고려청자의 거의 모든 기종과 문양을 아우르는 고려청자의 성지와도 같은 곳입니다.
코끼리 문양이 상감된 제기(祭器), 범어(梵語)가 새겨진 접시, 청자로 만든 범종(梵鐘), 나비와 봉황이 쌍을 이뤄 새겨진 접시, 다양한 표현방법의 파초 문양 등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물들이 전시됩니다.
청자 기와가 발견된 50년 전의 감동을 그대로 느끼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